담임목사

담임목사 인사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교회 (말씀: 딤후2:15)

교회 창립 70년이 지난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루어왔습니다. 

또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었습니다마는, 코로나19와 저출산, 고령화 위기를 어느 지역, 어느 때보다 많이 겪어 오고 있습니다.

그로인하여 다음세대가 특별히 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4년 교회표어를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교회로 정했습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라고 했습니다.

먼저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기를 원합니다.

2023년에는 교구 연합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각 가정, 각 구역, 각 교구가 하나님 말씀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가정예배, 구역예배 교구 연합예배로 이어지며 더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세대 통합예배를 통하여 신앙의 계대가 어어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심방과 소통이 중요합니다. 다음세대를 심방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으로 하는 심방과 소통은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기본입니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지역은 다른 곳보다 심방이 참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교제입니다. 성령의 교통안에 교제함이 참으로 중요하게 요구됩니다. 

베드로 사도는 벧전3:8~9에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하며 생활교제함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다음세대로 하나님의 복이 이어지게 교제함을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2024년 구체적 실천으로 가정 예배, 구역 예배, 교구 연합 예배를 계속드리고 심방을 구체적으로 섬김이 체질화되어 누가 믿음의 선에서 이탈되었는지 살펴서 손잡아 일으켜 세우고 함께 달려야 합니다.

성령의 교통과 충만으로 초대교회에서 교제를 회복할 때 우리가 살고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2024년 1월 1일
담임목사 박 홍 길